LG 43SQ700S MyView 스마트 모니터 롱텀 사용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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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미니M4와 휴대용 모니터로 구성한 데스크테리어 |
집에서는 최대한 일을 가져와서 하지 않으려고 휴대용 모니터를 활용해서 맥미니와 미니PC로 구성해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잠깐씩 사용할 때는 괜찮은데 장시간 이용하기에는 화면도 싱글이라 불편했습니다. 저는 최소한 2개 이상의 모니터를 메인으로 사용하는데 작은 모니터 하나를 가지고 사용하려니 불편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결국 모니터를 하나 구입하기로 했고 단순히 모니터의 사용 뿐만 아니라 OTT 활용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맥미니M4나 미니PC에서 OTT를 사용할 수 있지만 모니터에서 바로 이용가능하면 좋겠다 싶었고 화면도 큰 제품으로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고민하다가 구입한 제품이 바로 LG 43SQ700S 스마트모니터였습니다. PC에 연결하지 않아도 모니터에 webOs가 설치되어 있어서 유튜브, 넷플릭스, 애플TV 등 다양한 OTT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윈도우 미니PC의 경우 책상 아래 숨겨놓을만한 곳이 있어서 선과 PC를 최대한 보이지 않게 정리해서 사용했었습니다. 이렇게 꺼내놓고 보니 매우 지저분해보이네요. 책상은 이케아에서 구입한 제품입니다. 높낮이 조절이 되는 제품인데 전동으로 되는 제품은 아닙니다.
43SQ700S 스마트 모니터 설치를 위해서 기존에 설치되어 있던 미니PC와 맥미니, 케이블 등을 모두 정리했습니다.
깔끔해진 책상의 모습입니다.
LG 43SQ700S MyView 스마트 모니터 설치 및 리뷰
모니터 받침대의 경우 흰색이며 무난한 디자인입니다. 별도의 드라이버로 설치하는게 아니라 딸깍~하고 끼워넣는 방식으로 설치를 할 수 있습니다. 별도의 모니터암을 사용하려면 방법을 좀 찾아봐야할 것 같습니다.
43인치라 화면이 정말 광활합니다.
처음 셋팅은 리모컨으로 진행합니다. 맥미니M4가 모니터 아래 딱 들어갑니다.
리모컨 디자인은 흰색이고 때가 잘 타는 재질은 아니고 디자인도 무난합니다.
LG ThingQ 앱과 연동해서 사용도 가능합니다.
간단하게 셋팅을 마치고 모니터에 설치된 WebOS의 모습입니다. 집에 있는 LG TV를 켜면 나오는 화면과 거의 동일한 구성입니다. 별도의 기기를 연결하지 않더라도 이렇게 OTT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10W*2ch 스테레오 스피커가 설치되어 있지만 소리는 크게 기대하지 않아야 합니다. 지금은 따로 스피커를 연결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맥미니M4에 연결했는데 깔끔하게 잘 나옵니다. USB C-Type으로 디스플레이 연결 및 데이터 전송, 노트북 등 주변기기 충전까지 가능하며 만약 맥북이나 다른 노트북으로 충전하는 경우 최대 65W로 충전이 가능합니다.
최종 마무리된 제 방의 작업 공간의 모습입니다. 처음 며칠은 너무 큰 제품을 샀나싶었는데 지금은 익숙해져서 괜찮습니다. LG 홈페이지에서 제품을 검색해보니 단종제품이라고 하는데 생각보다 수요가 적었나봅니다. 이 정도 크기와 가격이라면 두루두루 적당한 가격에 TV와 모니터로 사용하고 싶으신 분들에게 괜찮지 않나 싶은데 단종이라니..
좀 더 찾아보니 후속 기존으로 43SQ700SW라는 제품이 나왔고 약 70만원대에 구입이 가능하네요. 지금은 추가로 미니PC를 구입해서 맥미니M4와 필요에 따라 사용을 하고 있고 밤에 혼자 TV를 보고 싶을 때 거실에서 보면 다른 가족들이 씨끄러울 수 있으니 제 방에서 조용히 혼술하면서 OTT 서비스를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책상에 관한 문의가 주변에서 몇 번 있어서 여기에 링크로 정리를 해봅니다. 이케아에서 주문했고 제가 직접 조립을 했습니다. 사진을 찍어둔 것으로 기억하는데 찾아보고 포스팅을 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