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리캡차 발생
꽤 오래전, 그러니까 티스토리 블로그를 처음 개설한건 10년 정도 된 것 같은데 중간에 다계정으로 운영을 했었고 올해 5~6년만인가 티스토리 블로그를 다시 운영하고 있는데 그 중 한 계정에서 티스토리 리캡차가 발생했습니다.
무분별하게 작성되는 글 때문에 티스토리에서 도입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글의 수준이 낮다면 어자피 검색에서 노출이 어렵고, 리캡차로는 AI가 자동으로 작성한 글 등을 이미 막을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불필요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이게 정상적(?)으로 글을 작성하는 사람도 리캡차 때문에 불편을 호소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그림을 맞추는게 글을 작성하고 발행할 때마다 보이는데 1번에 통과가 되면 그나마 괜찮지만 이게 적게는 5번에서 많게는 10번가까이 나올 때도 있습니다.
글을 수정 및 발행할 때마다 리캡차가 발생한다고 하면 짜증이 날 수 밖에 없습니다. 내가 쓴 글에 맞춤법이 잘못되거나 추가 수정할 부분이 있어서 티스토리 블로그의 글을 수정 및 발행할 때 리캡차가 떠서 시간을 잡아먹는다면 굉장히 불편하고 스트레스 받습니다.
리캡차를 우회하는 방법도 있다고 하지만 결국 이 방법도 리캡차가 버전업이 되면 100% 해결방안은 되지 않습니다. 이 부분에 대한 해결방안도 없고, 결국 시간이 약이라는 것을 오랜기간 티스토리를 이용해왔던 유저로서 생각이 들 뿐입니다.
결국 블로그의 최종 종착지는 워드프레스가 되는 걸까?
티스토리 포럼이나 이용자 스킨 게시판을 보면 개판이다. 점점 서비스가 좋아져야 사람이 이용하는 사람이 많아질텐데 티스토리는 점점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 느낌입니다. 마치 최근 백종원의 더본코리아를 보는 것 같은..빨리 워드프레스를 배워서 운영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